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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일라이가 유부남 아이돌로서 겪었던 안타까운 고충들을 털어놨다.
일라이는 결혼 사실 공개 후 "'너는 필요 없다. 유키스에서 나가라' 등의 협박 편지를 수차례 받았다. 하지만 집에는 아내와 아이가 있고, 활동할 때는 멤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아내가 임신 3개월이였는데, 당시에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니 아내를 떠나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참을 수 없는 말들에 화가 많이 났다. 아내에게도 미안했다. 아내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세상에 공개했다"고 어려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일라이는 결혼 후 학교 급식 배송 일을 했다는 사실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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