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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상엽이 '나홀로 그대'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윤현민은 작품 선택 배경에 대해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 빠져있었고 1인2역의 정보만 들었다. 이미 두 가지만으로도 60%는 출연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라고 했다. 이어 "대본을 읽고는 200%로 늘어났다.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너무 착한 대본이었고 작가님도 빨리 뵙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순정에 반하다'라는 작품을 했는데 작가님이 정말 착했고, 대본도 착했다. 좋은 분이라서 좋은 글이 나온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이 대본을 봤을 때 그런 느낌을 받았고, 이번 작품도 작가님을 뵙고 싶었다.너무 좋은 분이라서 따뜻한 대본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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