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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평일 프라임타임을 전진 배치하며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수목 드라마 방송시간은 밤 9시 30분에서 밤 10시50분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대에 적합한 타깃 지향적 콘텐츠가 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유승호, 이세영 주연의 '메모리스트'가 3월 11일부터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와 초엘리트 프로파일러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만족 끝장수사극이다.
수목 밤 9시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로써 월화 드라마는 3월 방송 분부터 밤 9시, 수목 드라마는 밤 10시50분으로 편성 시간대를 옮기게 되며, 토일 드라마는 기존대로 밤 9시에 방송된다. 예능은 이번에 강화되는 수목 밤 9시 블록에 편성되는 앵커 예능을 비롯해 정규 예능과 시즌제 예능, 교양, 스포츠 콘텐츠 등을 편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 편성&기획국 이기혁 국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시간대별 콘텐츠를 배치하는 전통적인 편성 방식을 깨고, 콘텐츠 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편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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