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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학생 딸을 공개입양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세 사람의 첫 만남부터 한 가족이 되기까지 5년 간의 비하인드스토리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세 사람은 처음으로 가족이 됐다고 느낀 순간과 입양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이미 성인이 된 대학생 딸을 입양하게 된 이유가 공개되는 가운데, 아내와 있을 때는 '귀여운 남편' 진태현은 딸이 등장하자 '엄근진 아빠'로 변신해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180도 달라진 '아빠' 진태현의 모습에 MC들도 "아버지로선 완전 다르다", "드라마에서 봤던 모습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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