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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건모♥장지연 천생연분, 아름다운 사랑 많이 하시길 바란다."
세 사람은 '김건모 장인 장모 "이런 일로 헤어지지 않아.. 둘이 잘 지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이런 일이 별일 아니다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일로 많이 헤어지던데.. 보통은 이런 일이 거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분은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장지연 씨가 김건모 씨 집에 살고 있다고 한다. 헤어지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용호 전 기자가 "식도 안올리고 산다는 건 여자쪽 집에서 잘 안하는 이야기다"라고 지적하자 김세의 전 기자는 "김건모와의 결혼이 놓치고 싶지 않은 동아줄인가 보다. 아름다운 사랑 많이 하시길 바란다. 천생연분이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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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 기자는 김건모에 대해 또 한번 폭로성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에 20년 이상 경력의 승무원과 식사를 했는데 김건모 씨가 예전에 승무원도 많이 만났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더 심했다고 하더라. 후배 승무원이 김건모 씨에게 당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지금의 범죄 수준의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전의 여성분들이 무슨 일을 당해도 어디에 하소연 하기 쉽지 않은데 요즘엔 인터넷이 있지 않나. 김건모 씨가 지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진행된 한 강연회에서 "김건모의 부인 장지연의 결혼 전 이성 관계가 복잡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용호 전 연예기자는 장지연을 연상케 만든 뒤 "예전에 A 남배우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A 배우가 해외 촬영 중일 때 현장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분(장지연)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라고 덧붙였다고. 이에 김세의 전 MBC 기자는 해당 발언을 의식한 듯 강연회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청중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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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건모의 장인 장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면서 장지연의 근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혼인신고 이후 분당 정자동 신혼집에서 김건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굳건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건모는 성폭행 폭행 혐의에 이어 최근 후배 여가수의 폭로성 주장으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후배 여가수 B가 "김건모와의 술자리에서 계속된 뽀뽀 요구를 받았다"며 당시 성희롱성 발언을 공개했고, 이후 음악감독 C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 오히려 김건모가 잘 챙겨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대화가 오간 적이 없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성폭행 혐의로 12시간 고강도 조사를 받은 뒤 유흥업소 출입 사실만 인정하고, 성폭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머리를 숙인 김건모는 "추후 또 (경찰이) 원하시면 또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 또한 재소환 가능성을 열어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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