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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박소담의 팬심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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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은 1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영화로서 수상은 최초인 앙상블상은 시상식 최고 영예에 해당되는 상이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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