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이 '가요베스트' 무대를 성료했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며 리허설 시간에 도착한 유산슬. 혼자 큰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인 신인 가수 유산슬은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리허설을 마친 유산슬은 트로트계 선후배와 인사를 나눴고, 주현미에 홍보용 CD를 건네며 대화를 나눴다.
주현미는 유산슬의 롤모델 중 한 명이라고. 주현미는 '사랑의 재개발' 라이브를 들은 후 "매력있다.기교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그 사이 '행사의 여왕' 장윤정도 등장했다. 장윤정은 "이런 방송을 본 적이 없다. 어떻게 방송사를 다 통합시키냐"며 놀랐다. 장윤정과 주현미는 후배 유산슬의 무대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
노래를 마친 유산슬은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긴장 됐는데 따라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관객들에게 인사했고, 이어 '합정역 5번 출구'를 불렀다.
흥으로 대동단결했던 무대를 마친 후 유산슬은 "사부님 같은 분"이라며 가수 진성을 소개, 자연스럽게 배턴 터치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무대를 마친 유산슬은 "노래 한 곡만 더 있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