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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대세 중의 대세다운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신입회원 OT'를 수놓은 찰진 입담도 빛이 났다. 박나래는 한혜연과 반가움을 나누던 허지웅을 보자 "'나 혼자 산다' 내에서 이제 썸 금지거든요"라는 드립을 날려 주변 모두를 폭소에 빠뜨렸다. 여기에 중간중간 상황을 정리하는 멘트로 많은 출연진을 이끄는 진행력까지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한 족구 시간에는 박나래의 몸개그 대활약이 펼쳐졌다. 야심 차게 족구장에 들어선 박나래는 막상 공이 다가오자 움찔하더니 공을 피하는 신개념 헤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브를 받기 위해 힘껏 발을 뻗어보지만, 왠지 '나래코기'가 연상되는 다리 길이의 한계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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