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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끝없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이정현은 남대문 꽃시장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꽃을 구매, 플레이팅에 사용하기로 한 것. 편안한 복장으로 꽃시장을 찾은 이정현은 먼저 꽃의 시세를 확인하는가 하면, 상인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가격 흥정을 했다. 또 상인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히트곡 '와'를 부르기도. 그렇게 꽃을 사고 나온 후에는 추운 날씨를 녹여줄 잔치국수와 꼬마김밥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탈함과 함께 이정현의 요리실력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KBS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던 중 TV 속 레시피를 보고 즉석에서 뚝딱뚝딱 따라 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만능간장을 더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시키기까지 했다. 맛은 물론 음식의 궁합까지 완벽하게 생각하는 이정현의 요리실력은 시청자들도 군침을 꿀꺽 삼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정현과 3살 연하 남편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이정현이 TV 속 레시피를 보고 만든 음식이 맛있어, 남편에게 줄 도시락을 싼 것. 이정현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신혼부부의 데이트는 보는 사람까지 달달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정현은 절친 오윤아에게 자신의 최종메뉴 후보인 '버터간장주먹밥'을 선보였다. 과연 이정현의 첫 최종메뉴가 무엇일지, 그녀가 '출시'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단 2주 등장했음에도 불구, 이정현은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매력들을 쏟아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토치 정현, '애교 정현'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부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도 파도 끝없는 이정현의 반전매력이, 그녀의 요리실력이 앞으로의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기대되게 만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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