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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메뚜기떼가 본격 등장한다. 이와 함께 문근영-김선호가 날카로운 촉을 발동, 불도저 수사력을 풀가동시키는 열일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한편 앞서 공개된 '유령을 잡아라' 5화 예고편은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해체 위기에 처한 유령-고지석의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유령의 갑작스런 파트너 변경 요청에 고지석이 "사람 맘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변해요"라고 울컥한 것. 특히 유령이 지하철에서 의문의 피습을 당하는 위기일발 상황 속 피투성이가 된 고지석이 "신참 여기서 놓치면 안 됩니다"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져 예측 불가한 두 사람의 운명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마주한 또 다른 지하철 사건은 무엇일지 '유령을 잡아라' 5화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그 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메뚜기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운을 뗀 뒤 "문근영-김선호가 지하철 데이트 폭력 사건에 이어 지하철 첫차 괴담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속 메뚜기떼와 지하철 연쇄살인마의 존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메뚜기떼의 등장으로 더욱 속도가 붙으며 흥미진진해질 '유령을 잡아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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