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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와 김영옥이 '원조 욕할매'들의 거친 신경전을 발발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직후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상기하며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나간다. 김영옥은 "김수미가 얼굴에 주사를 맞은 게 너무 속상했다. 그걸 왜 맞냐"며 "주사를 안 맞은 얼굴이 더 예뻤다"고 일침한다. 이에 질세라 김수미는 "젊었을 땐 당연히 내가 언니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고, 김영옥은 "그래도 내가 결혼을 빨리 했으니 더 까졌다"고 반격하는 것. 오프닝부터 "갯벌에서 한 판 붙자!"를 외치게 만든 40년 절친의 진검승부가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80대 '최고령자 게스트' 김영옥과 70대 김수미의 전격 만남이 성사되면서, 여행 내내 수시로 '59금 토크'가 펼쳐져 아들들의 격한 리액션을 유발했다"며 "'원조 욕할매'들의 따라갈 수 없는 내공이 매력을 더한 특별한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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