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 이상윤 불륜 고백에 눈물 "아니라고 하면 믿겠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VIP' 장나라가 이상윤의 불륜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는 박성준(이상윤)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은 나정선(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정선은 박성준이 호텔로 들어서는 것을 목격한 후 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박성준은 부사장과 함께 있다고 거짓말했고, 그 순간 호텔 로비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정선을 목격했다.

로비에서 맞닥뜨린 두 사람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나정선은 "이 상황을 설명해달라. 설마 정말 여자냐"고 물었고, 박성준은 고개를 떨궜다. 이에 나정선은 "아니라고 하면 믿겠다. 믿을 테니까 그냥 아니라고 해라"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박성준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정선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나정선은 그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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