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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21일(목)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
김혜수는 "작년에 이어 유연석 씨와 함께 청룡영화상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며 동시에 청룡영화상도 40회를 맞았다. 의미 있는 해이니만큼 더욱 풍성하고 멋진 무대로 준비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올해도 청룡영화상에 MC로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김혜수 선배님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청룡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혜수와 유연석의 공동 진행을 확정하며 기대를 더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1일(목)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한 해 동안 좋은 영화를 만든 각 분야 최고의 영화인들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밤이 될 예정이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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