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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가 됐다.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주역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을 비롯해 새로운 얼굴인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등이 출연한다.
2위로 내려온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은 같은 기간 68만2357명을 모았다. 2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249만8984명을 모으며 순항 중이다. 3위는 '터미네이터6'와 같이 개봉한 재패니애미네이션 '날씨의 아이'(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다. 주말 동안 20만5641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33만7155명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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