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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토니안이 '악플의 밤'을 통해 '43세 은퇴 선언'을 철회했다
그런 가운데 MC 신동엽-토니안이 '동물농장' 아저씨로 대동단결했다고 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 날 토니안은 출연료 루팡에 대한 악플에 "시청자 분들이 '저렇게 짧게 촬영해놓고 출연료는 엄청 받아가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동물농장' 출연료는 타 프로그램의 20%밖에 안 된다"라고 반박한 것.
이러한 상황 속 설리의 말 한마디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신동엽에게 "오빠 '악플의 밤'은 얼마 받아요?"라고 돌발 질문을 건넨 것. 특히 설리는 "('악플의 밤' MC 진행을) 제가 더 많이 하는 거 같은데?"라며 신동엽 저격수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에 토니안의 '동물농장'으로 야기된 출연료 공개가 신동엽-설리의 '악플의 밤' 지분 전쟁으로 번지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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