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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하재숙의 공감을 부르는 소신 발언이 많은 응원을 얻고 있다.
"'살', '외모'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대한 노력까지 폄하하지 말아달라"는 하재숙. 여배우라는 엄격한 외모의 잣대로 평가당하며 힘들었던 하재숙은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말들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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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숱하게 시도해 봤지만 그에게는 유독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하재숙은 "다만 완벽한 엄마로, 훌륭한 주부로, 다정한 아빠로, 한 사람의 인간으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그놈의 '살'때문에 '외모'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대한 노력까지 폄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저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조금만 예쁘게 봐주십사, 그리고 어떤 모습이든 묵묵히 살아가는 나를 사랑해 주자. 뭐 그런 뻔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말을 토해내고 싶은 밤"이라고 덧붙여 깊은 울림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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