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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청춘들이 강수지와 새 친구 김윤정, 양재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아가는 차 안,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 청춘들도 김국진과 통화를 했고, 이때 김혜림은 강수지의 휴대폰에 저장된 '곰오빠'라는 김국진의 애칭을 확인했다. 이에 청춘들은 동요 '곰 세 마리'를 부르며 놀렸다. 또한 강수지는 촬영 중간 중간 김국진과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돼 청춘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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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양재진에게 평소 생활에 대해 물었다. 양재진은 "의사가 진료만 본다고 착각을 하는데, 진료보다 더 중요한 게 경영이다"면서 "쉬는 날에는 영화 보거나 미드를 본다. 운동은 재활 개념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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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최민용은 '독신주의자냐'고 물었다. 이에 양재진은 "결혼을 너무 강요하거나 결혼하지 않은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회가 싫고, 그게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쟤는 결혼을 싫어하는구나' 오해를 한다"면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시작된 양재진표 1000자 논술에 청춘들은 당황했다.
특히 강수지는 '이구동성' 게임으로 승부욕을 폭발 시킨 뒤, 서울로 향했다. 강수지 뿐만 아니라 최성국의 표정은 아쉬움 가득했다. 최성국은 "시집 간 누가가 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청춘들. 김윤정은 "방송에는 6년, 7년 만에 출연 한다"면서 "3년 정도에는 회사를 다녔다. 이후 일을 안 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 내려놓고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 했을 때 부터 마음의 상처가 커졌다"면서 "20대까지, 10년 정도를 너무 바쁘게 살아왔다.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수학 여행, MT를 가 본적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김윤정은 "난 한번도 일을 끊은 적이 없다. 다만, 때를 기다리는 동안에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 것 뿐인데, 사람들이 '연예계 생활을 접었구나' 생각하는 거에 대해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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