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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싸이가 '흠뻑쇼' 부산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끝으로 싸이는 "저와 저희 스테프 전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맞이하겠다. 이따 뵙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가 모든분들에게 우비를 나눠드리긴 하지만 가외로 따뜻한 옷 꼭 챙겨오시라"고 당부했다.
앞서 싸이는 성접대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콘서트 취소 사태를 겪기도 했다. 관객들의 '흠뻑쇼' 취소 요청은 양현석 전 프로듀서가 입건된 뒤 빗발쳤다. 결국 지난 18일 인터파크는 '2019 싸이 흠뻑쇼'는 아티스트 개인 이슈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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