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보라(24)가 연인인 조병규(23)와 공개 연애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특히 '굿바이 썸머'는 JTBC '스카이 캐슬'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김보라와 최근 파트1·파트2를 마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어린 타곤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정제원이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얻었다. 김보라는 극 중 주어진 지금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에 솔직하면 불안한 미래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소녀 수민을 연기, 현재(정제원)의 고백에 흔들리는 수민을 통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김보라는 '굿바이 썸머' 촬영 후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정제원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보라는 'SKY 캐슬'로 호흡을 맞춘 조병규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열애를 밝혀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는 "남자친구 조병규와 작품에 대해서는 크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각자의 인생이지 않나? 어떤 상황에 처해있어도 작품에 대한 고민은 내가 풀어야할 과제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서로 고민을 많이 안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보라는 공개 연애에 대해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없다. 워낙 다들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지 않나? 나도 평범한 20대로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과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소녀의 뜨거운 여름날을 그린 작품이다. 정제원, 김보라, 이도하, 이건우 등이 가세했고 '원라인' 조연출 출신 박주영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