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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집사부일체' 트로트퀸 장윤정의 등장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장윤정은 '어머나'를 부르며 등장, 이에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어머나'를 따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초반부터 넘치는 '흥'이 예고됐다. 장윤정은 "개 앞에서도 공연을 했었다"면서 행사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단련된 목소리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장윤정은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빨간 지붕 아래 울타리도 담도 없는 2층 주택이었다. 탁 트인 시야의 정갈한 거실 한 켠에는 각종 상패와 상장이 가득 채워진 진열장이 있었다. 노래방 기계도 있었다. 장윤정은 "가요곡 연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집에서도 놓치지 않는 트로트퀸의 프로정신이었다. 이후 장윤정은 "트로트는 맛도 있고 멋도 있는 노래다"면서 트로트의 매력을 전하며 특별한 트로트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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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윤정은 "하루에 16시간 차를 탄다"며 "아들이 엄마 오늘도 '아 하러 가'라고 한다. 쉰다고 하면 너무 좋아한다. 엄청 미안하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연우 군은 "드럼 치는 것 같았다", "물 놀이 하면서 공 던지는 기분"이라고 말하는 등 어린이 음유시인다운 멋스러운 심사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12.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트로트 군단이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다음주 방송 또한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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