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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붐이 메이트들을 위한 취향저격 나들이를 준비했다.
이후 오상진-김소영은 평소 요리를 즐긴다는 도넬 가족의 취향을 고려해 한식 만들기 체험을 하기로 했다. '빅마마' 이혜정의 도움을 받아 남편들은 가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요리에 나섰다.
그 사이 휴식을 취하던 김소영과 디노라는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은 "첫 임신이라 처음 한 달은 정말 입덧이 심했다. 그래서 남편이 정말 패닉에 빠졌다"고 말했고, 디노라는 "도넬은 거의 말이 없었다. 말을 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게 아니니까. 그래도 묵묵히 도와줬다"며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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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닷가재가 통째로 들어간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물탕이 나왔다. 메이트들은 식당 직원이 살아있는 낙지와 해산물을 가위로 거침없이 손질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 붐과 메이트들은 직원의 조개 손질 소리에 맞춰 즉흥 비트박스와 아카펠라 공연을 펼치고, 즉석에서 다국적그룹 '붐보이즈'를 결성하는 등 '흥벤져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붐과 메이트가 찾은 곳은 유명 댄스 스튜디오였다. 평소 춤에 관심이 많았던 사네는 댄스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튜디오에 왔다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꿈만 같은 일이 실현되니까 진짜 흥분됐다"며 기뻐했다.
안무가 유준선은 붐과 메이트들을 위해 댄스 수업을 진행했고, 기본기부터 꼼꼼하게 가르쳤다. 그 덕분에 붐과 메이트들은 짧은 시간에 확실히 달라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사네는 "전설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 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사람들도 정말 친절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댄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쿤의 깜짝 마술쇼가 펼쳐졌다.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쿤의 카드 마술에 붐과 메이트들은 물론 안무가들마저도 "춤 말고 마술 배우면 안 되냐"며 감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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