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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의 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단 30초의 예고만으로도 '대박 꿀잼' 기운이 팍팍 느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황금정원' 측이 13일, 본 예고편(http://naver.me/5i6lbYum)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지혜와 이상우(차필승 역)의 파격적인 첫 만남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텔 룸 바에서 행사가수와 금발의 여장 기타리스트로 만난 것. 더욱이 이후 취객에게 위협 당하는 한지혜를 이상우가 구해줘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한지혜와 오지은(사비나 역)-정영주(신난숙 역)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지혜와 마주한 오지은은 "이름이 은동주예요?"라며 기겁하는가 하면 "오늘 그 애를 만난 것 같아. 엄마가 버린 은동주"라며 불안감에 휩싸여 이목을 끈다. 더욱이 "말했지. 기억에서 깨끗이 지우라고"라며 날카롭게 반응하는 정영주의 모습이 담기며 세 사람의 관계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오지은에게 청혼하는 이태성(최준기 역)과 은동주를 자신의 아내라고 칭하는 문지윤(이성욱 역)의 모습까지 담겨 궁금증을 한층 더 상승시킨다.
'황금정원'은 예고편을 통해 뜻밖의 상황에서 생기는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케이크 테러, 비탈길 슬라이딩 등 온 몸을 불사한 열연을 펼친 한지혜와 파격적인 '금발의 드랙퀸' 변신으로 능청 연기의 절정을 예고한 이상우, 재벌 후계자 이태성, 등장과 동시에 역대급 '사악모녀'의 포스를 뿜어낸 오지은-정영주까지 단 30초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금정원' 본 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예고부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완전 기대 중입니다", "이상우 여장 무엇? 너무 예쁘잖아", 예고부터 터진다", "대박 꿀잼 필! 한지혜-이상우 커플 화이팅", "대박날 각", "빨리 첫 방송하면 좋겠어요. 주말 밤 너로 정했다", "오지은-정영주 악역 포스가 미쳤다", "무조건 본방사수하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시청률 20%에 달하는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성공신화를 만든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의 의기투합한 작품.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몽' 후속으로 7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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