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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30초 분량의 예고 영상은 첫 방송에 설렘을 수직 상승시킨다.
"저희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라는 강렬한 한 마디로 포문을 연 배타미. 이는 포털업계 No.1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인 배타미가 증인석에 앉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예측할 수 없는 포털사이트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는 대목이다. 동시에 내 방 창문보다 많이 보지만, 그간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포털사이트라는 신선한 소재가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갈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2. 아주 많이 다른 '강렬한 캐릭터'
#3. 임수정X장기용의 '리얼 로맨스'
넘어질 뻔한 배타미를 뒤에서 잡아주고, 그녀의 번진 립스틱을 손으로 조심스레 닦아주는 박모건.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지만, 다정한 그의 배려에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배타미는 일로만 가득했던 그녀의 인생에 기분 좋은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꽃잎이 흩날리는 길거리에서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코끝이 간질거리는 배타미와 박모건의 리얼 로맨스 올여름, 어떤 설렘을 선사할까.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tvN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tvN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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