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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9년에 만나자'던 규현의 소집해제일이다. 검증된 예능 보석을 향한 방송계의 러브콜과 더불어, 전원 군필돌로 거듭난 슈퍼주니어 완전체를 향한 기대감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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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안재현을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멤버들과의 케미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단체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공백기로 인한 부담도 덜하고, '조정뱅이' 등 자신만의 캐릭터도 확실하다. 제작진도 규현이 없는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에 자료화면과 자막, 인물 퀴즈 등으로 규현을 노출시키며 복귀를 고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규현 측도 "신서유기 합류는 계속 논의중"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예능인으로서가 아닌 '가수' 규현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바람도 크다. 규현의 합류를 통해 마침내 그룹 슈퍼주니어는 김희철에서 규현으로 이어지는 '완전체 군필돌'을 완성했다.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걸렸다. 슈주 컴백 2019(이특)", "2년 동안 수고했다. 이제 함꼐 하자. SJ 모든 군복무 클리어(동해)", "고고싱(김희철)" 등 막내의 복귀를 환영하는 형들의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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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소집해제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2년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TV에서 만나자"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규현도, 슈퍼주니어도 한국 남자 연예인에게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미필' 멍에를 완전히 벗게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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