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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소프트 런칭한 '기간틱엑스' 해외 유저들에게 호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9-04-23 17:09



액션스퀘어는 지난 4일 소프트 런칭한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기간틱엑스'(Gigantic X)가 해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틱엑스'는 싱가포르 구글플레이에서 소프트 런칭한 직후부터 이용자들에게서 호평받으며, 정식 런칭한 인기 게임들을 제치고 전체 게임 인기 순위 20위, 액션 장르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슈팅 게임이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기 힘들었던 조작의 재미를 자동 조준을 기본으로 해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냈으며 조준보다 이동, 즉 피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해외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액션스퀘어는 전했다.

또 각기 특성이 다른 3명의 캐릭터가 각각 두 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고, 근접전과 원거리전에 다르게 특화된 캐릭터 특성 및 3명의 플레이어가 각기 다른 캐릭터를 사용해 협력해야 하는 점 등 멀티 플레이도 특징으로 꼽힌다.

'기간틱엑스'는 다음달 4일까지 소프트 런칭을 진행하며, 이후 대규모의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추가해 상반기 중에 글로벌 양대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 정기홍 기획실장은 "'기간틱엑스'가 액션 슈팅 장르의 쾌감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중한 게임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소프트 런칭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에 만반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틱엑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슈팅 게임으로 탑 다운 뷰 방식을 채택해 한 눈에 전장을 보며 실력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장에서의 강력한 전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기, 스킬 그리고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게임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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