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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대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유쾌한 예능 프로그램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 방송인 이파니와 서성민이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녹화에서 이파니는 조심스레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 미안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눈물을 흘린다.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홍화리는 형빈이를 다독여주는 서성빈의 모습에 "동생이랑 싸웠을 때 아빠가 저렇게 방에 들어와 위로를 해주곤 한다"고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이파니를 향해 "아들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아역배우 천보근의 합류로 촌철살인 10대 자문단의 입담이 한층 더 유쾌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tvN'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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