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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두번째 피해 여성이 나타났다.
B씨는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성과 사진파일을 확보한 상태로 고소장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에 사건을 배정해 본격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빅뱅 전 멤버 승리를 조만간 재소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주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경찰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 종업원들을 불러모은 유흥업소 '마담'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 외에도 식품위생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불법 촬영물 유포, 탈세,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유 대표, 최종훈 등과 함께 2015년부터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아산화질소가 함유된 휘핑가스 캡슐(해피벌룬)을 박스로 배달받아 흡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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