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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말 강추드려요".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허규가 첫 등장했다.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신동미는 2001년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 행보를 밟으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남편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 각종 흥행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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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는 "5년 동안 결혼 생활이 아니라 친구와 재미있게 논 느낌이다"고 말했다. 신동미 또한 "평생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강추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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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6평 남짓 따로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했다. 잘 준비를 마친 신동미는 허규와의 약속을 잊고 홈쇼핑을 시청했다.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분가를 앞두고 있다. 이때 신동미는 "이사 가면 냄비가 필요하다. 사도 돼?"라며 허규 설득 모드에 들어갔다. 그러나 허규는 "필요할 때 사"라며 철통 방어를 시작했다.
때론 연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이제껏 보지 못했던 티격 태격 동갑내기 부부의 톡톡 튀는 결혼생활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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