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금토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김남길이 김민재 일당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며 최고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열혈사제'는 각각 7.2%와 9.5%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시청자수로 따지면 각각 208만 1천명과 260만 7천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분은 김해일(김남길 분)이 한신부(전성우 분)가 이중권(김민재 분)의 일당에게 피습을 당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뒤 절규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는 한신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살 수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을 듣고는 구대영(김성균 분), 박경선(이하늬 분), 서승아(금새록 분), 김수녀(백지원 분)등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비밀장소에서 무기를 챙긴 뒤 중권의 일당이 있는 곳을 찾아갔던 해일, 하지만 그는 포로로 잡혀있는 김수녀(백지원 분)를 보게되자 흠칫 놀라고 말았다. 그러다 이내 무기를 든 사내들이 대거 등장,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 그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는 일대 결전을 결심한 것이다. 이로 인해 마지막회에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박재범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왔다. 그동안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으며, 4월 20일에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한편, 후속으로 4월 26일부터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 조정석과 윤시윤, 한예리 주연의 '녹두꽃'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