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소유진이 넷째 계획부터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 아이의 어머니인 소유진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든 점을 묻자 "다행히 막내가 아직 말을 못한다. 셋이 같이 떠들면 진짜 시끄러울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자면 너무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넷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소유진은 "넷째 계획은 없다"라며 "너무 힘들다. 무릎이 시리다"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도 아이를 잘 보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아이를 늦게 보지 않았냐. 그래서 아이들을 매달고 다닌다. 그렇게 좋은가 보다"면서 "저한테 남편이 전화하는 이유는 애들 목소리 들으려고 그러는 거다. 또 톡을 할 때도 애들 사진을 보내야지, 제 사진을 보내면 큰일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백종원을 휴대전화에 '남편♥'이라고 저장했다고. 시댁과의 관계에 대해 "저를 너무 예뻐해주신다. 저도 전화 자주 드려서 '어머니~'라고 말한다"고 했다.
요즘 고민에 대해 묻자 소유진은 "박명수와 tvN '쇼!오디오자키'에 출연 중인데 예능을 하면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며 "연기자라 그런지 그런 것에 진지한 고민을 한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소유진은 "너무 즐거웠다. 라디오는 오랜만에 와도 항상 즐겁고 좋은 곳인 것 같다"면서 백종원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