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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오늘(19일) 뇌물공여 의사표시로 검찰에 송치된다. 그러나 최종훈이 정준영과 함께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추가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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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훈은 정준영 등 3명과 함께 2016년 한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여성 A씨는 "2016년 정준영 팬사인회 이후 함께 술을 마시다 기억을 잃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옷이 벗겨져 있었고 최종훈 등은 '속옷 찾아봐라', '성관계를 갖자'며 장난을 쳤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일어난 날짜와 장소를 특정해 문의한 결과 A씨가 성폭행을 당하며 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파일 1개와 정신을 잃은 A씨가 성추행을 당하는 듯한 사진 6장을 확인했다. 또한 단톡방에는 다음날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이 A씨를 집단 성폭행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단톡방에 남아있던 사진과 음성 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어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수사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최종훈은 변호인을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를 갖지는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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