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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OCN '빙의'에서 긍정 에너지와 뛰어난 액션 실력까지 갖춘 반전 매력 여순경 최연희 역할을 맡은 배우 안은진이 극중 퇴장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일 방송된 OCN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14회에서는 임신 중인 예비신부 최연희(안은진)가 장춘섭(박상민)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결국 유반장(이원종)의 딸 승희(정찬비)를 살리기 위해 담담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낸 연희는 지하실 철문 뒤에서 춘섭이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뒤에서 기습 공격을 해 춘섭을 제압했다. 그리고 "승희야! 빨리 도망가! 금방 따라 갈 테니까 빨리 가! 뛰어!"라고 소리치며 절규했다. 하지만 승희가 탈출한 뒤 춘섭은 연희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며 도망가고 있는 승희를 협박해 다시 잡아들였다.
배우 안은진은 '빙의'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반전 캐릭터'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매회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한 몫을 하며 '잘 큰 여배우'의 명성을 쌓았다.
'빙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안은진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비상한 두뇌 회전력을 가진 '사채업계 꿈나무' 박귀남 역할을 맡아, 또 다른 모습으로 열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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