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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부자의 극명한 취향 차이가 공개된다.
이날 태진아·이루 부자는 극명한 취향 차이를 보인다. 시장에서 구입한 꽃으로 꽃꽂이 하는 태진아의 모습을 본 이루는 "꽃의 색 조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버지의 꽃꽂이 실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직접 해보라는 태진아의 제안에 직접 화병을 꾸민 이루는 "아빠는 너무 화려한데 난 심플하잖아"라며 서로 다른 취향 차이에 놀라워한다.
이후 이루는 동료와 함께 사무실 인테리어 논의를 하던 중, 태진아와 다시 한번 의견 대립을 보인다. 모던함과 심플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이루에게 태진아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화려해야 하지 않냐"라며 불만을 토로한 것. 결국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현재 태진아의 사무실을 둘러보며 다시 한 번 극명하게 다른 취향 차이를 실감한다. 그의 사무실 벽면은 화려한 빨간색과 연두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온통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태진아의 화장실 인테리어도 공개된다. 이를 본 조민희와 소유진은 "무섭다", "저런 화장실은 처음 본다"라는 등의 반응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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