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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했던 정준영(30)의 인맥은 '황금폰'이 아닌 몰카 인맥이었던 모양이다.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등에 대한 경찰의 조사는 전적으로 압수된 휴대폰 등에 의한 것으로, 2015-2016년의 짧은 기간에 국한돼있다. 2016년 이후의 불법촬영 및 공유, 유포 등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경찰은 "(현재로도)정준영과 승리 외에도 직접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사람이 있다"면서 "휴대전화 교체 및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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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준영은 '성관계 몰카' 외에도 비행기 안과 해외 호텔, 음식점, 유흥주점 등 온갖 장소에서 불특정 일반인들을 상대로도 불법 촬영을 일삼은 사실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지난 29일 서울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으로 구속된지 8일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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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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