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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신기록을 세운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 1300만 돌파를 넘어 이제 1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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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더불어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모든 순간들이 기쁘면서도 힘들었지만, 캐스팅을 완료한 시점이 기뻤던 순간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류승룡의 캐스팅으로 안정감이 생겼고, 그 안정감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을 완성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신하균, 오정세라니…, 자신감이 불쑥 솟았고, 캐스팅을 완료했을 때 '아, 내 할 일은 끝났구나' 싶을 정도였다.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배우들이었고 새로웠다"고 곱씹었다.
더불어 이병헌 감독은 영화 감독으로서 목표에 대해 "'극한직업' 가족 시사회 때 온 가족이 다 함께 봤다. 영화를 10년 넘게 했고, 네 번째 장편인데 '극한직업' 관람 후 가족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그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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