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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율이 '조선판 셜록' 박문수로 분해 부정 대술부터 밀풍군 이탄의 악행을 밝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권율은 남다른 정의감을 발휘하는 박문수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조선판 셜록'으로 맹활약했다. 부정 대필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해 나가는 모습은 물론 이탄의 무리와 마주한 상황에서 맨몸으로 그들과 싸우면서도 악행을 파헤치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권율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한 박문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묵직한 목소리와 눈빛 연기로 드높은 의기와 정의로움을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의 말미, 한정석(이필모 분)을 필두로 사헌부는 노태평 살인으로 탄을 고발했으나, 증거 불충분을 근거로 사건이 무마될 위기에 처했다. 박문수는 이에 이금을 직접 찾아가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고, 이금은 박문수의 부름에 증언에 나섰다.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이 노태평 사건을 계기로 함께 협업을 시작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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