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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짠내투어' 박명수와 허경환이 '역발상 투어'를 선보인다.
그러나 순조롭기만 할 것 같았던 '박허 투어'에도 아슬아슬한 위기가 발생한다. 투어 초반 착착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호흡을 뽐내던 박명수와 허경환은 무더위에 지친 나머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멤버들로부터 "장염으로 망한 나래투어보다도 못하다"는 혹평이 이어졌다는 후문. 불안한 상황 속 분위기를 반전시킬 마지막 특급 이벤트를 마련한 '박허 투어'가 불만을 잠재우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박명수, 허경환의 '역발상 투어'는 식상한 여행 패턴에서 탈피,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색다른 호치민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들의 과감한 시도가 투어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 허경환은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 그야말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투어를 이끈다. 과연 이들의 친절함이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해 관심이 증폭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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