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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식당' 왁스 "내 음악의 원동력은 팬"…새해 선물같은 라이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7: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왁스가 '청춘식당'에서 새해 첫 미니콘서트를 연다.

UMAX(유맥스)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 제작진이 오늘(2일) 저녁 방송을 앞두고 왁스의 흡입력 넘치는 라이브 콘서트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왁스는 '엄마의 일기', '화장을 고치고', '오빠', '머니',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수 많은 히트곡들을 양산해낸 레전드 여가수인 만큼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콘서트에서 그녀가 과연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왁스는 이제는 오랜 가족같은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콘서트에 설레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고 있는 왁스의 열띤 라이브 현장은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킨다.

이날 녹화 내내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을 엿보이던 왁스는 표정부터 분위기까지 노래 속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감성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왁스는 참석한 팬들 중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와 복중 태아를 위한 특별한 곡을 선곡했다는 전언. 남녀노소를 떠나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노랫말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왁스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열혈팬이라고 밝힌 지상렬은 아예 눈을 감고 감상모드에 들어가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월과 함께 한층 더 깊어진 원숙미와 절제미가 더해진 왁스의 보이스가 추운 겨울을 감성으로 따뜻하게 안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이 자신의 원동력"이라고 밝힌 왁스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 5회는 오늘(2일) 저녁 8시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되며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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