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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명품 연기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은정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진추하가 돌아왔다'에서 현실적이면서도 바람직한 아내인 '유정희'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화제다.
이후, 이벤트 당첨 되어 헌식이 진추하 콘서트에 간 사이에 치매를 앓고 있는 헌식의 어머니(손병숙 분)가 없어져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나며 고생 끝에 집안에서 잠들어 있던 어머니를 찾은 후 정희는 헌식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 날… 당신이 그렇게 소리지르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당신 말이 맞더라..당신 너무 참고 살았어"라며 헌식을 이해해주고, 이어 "맏아들 노릇 하느라 애쓰고, 당신 만나 사는 나…불쌍하다고 좋은 남편 되어 주느라 애쓰고… 당신 애썼어…진짜 애썼다…"라며 그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모습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남편의 마음을 알아주는 착하고 바람직한 아내의 모습을 섬세하고 공감되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tvN '진추하가 돌아왔다'를 통해 명품 연기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신은정이 앞으로 얼마나 더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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