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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제주도 해녀 되기에 도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워터걸스>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이 배우 김지영, 최여진, 김희정,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 첫 해녀 연습과 바다 물질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해녀 물질을 위해 제주도를 떠나기 낚시 카페를 방문하고 회 뜨기 연습을 하는 등 막내로서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워터걸스 언니들과 함께 먹기 위해 과일 멜론과 팩을 준비하는 등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다영은 고내리 해녀 5인방의 가르침 아래 처음 시도한 바다 물질에서 거센 파도와 어려운 입수 도전에 고전을 면치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를 통해 해녀 5인방으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은 다영과 워터걸스는 다음 주 해녀 학교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여져 앞으로 어떤 노력으로 해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워터걸스>를 통해 첫 해녀 변신에 나선 다영은 앞서 <도시어부>와 <백년손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의 낚시 실력과 예능감을 발휘하며 예능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9월 발표한 '부탁해' 등을 통해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019년 1월 8일 새 앨범 <WJ STAY?>로 컴백을 예고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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