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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톱스타 유백이'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톱스타 유백이'가 매회 상상을 초월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불금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히 3회 "오강순 네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 안에"라는 유백의 심쿵 고백, 4회 과거-현재를 넘나들며 가슴에 묻어둔 아픔을 위로한 순백커플의 따뜻 포옹, 5회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채운 유백의 접수키스, 6회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는 순백커플의 한겨울 꿈 같은 로맨틱 24시간 종료 등 다음 회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엔딩으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매회 엔딩 갓연출", "여기가 그 유명한 엔딩 맛집인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 안방극장에 소환된 아름다운 여즉도! 청정드라마 구역!
3) 드라마 적재적소에 배치된 7080 음악 재조명!
'톱스타 유백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1970-80년대 음악이다. 과거 명곡들을 드라마 적재적소에 배치,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이 그들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 특히 2회 순백커플의 첫 교감 장면에 나온 '최희섭의 세월이 가면', 4회 순백커플의 첫 포옹 장면에 나온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5회 오강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유백이 그녀를 찾으러 나선 장면에 나온 '김창완의 너의 의미' 등 배경음악이 순백커플의 로맨스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데 일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처럼 '톱스타 유백이'는 지금까지 여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점점 깊어지는 순백커플의 로맨스와 함께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톱스타 유백이'에 기대가 증폭된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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