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역대급 눈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백진상은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하려 하지만, 회사 경비이자 현정의 아버지로부터 잘못을 반성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는 협박을 받는다. 경비와 아슬아슬한 대치를 하던 진상은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에 처하고, 진상을 구하려던 이루다(백진희 분)가 실수로 떨어지며 사망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강지환은 사랑하던 여자가 자신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백진상의 괴로운 현실과 그동안 눌러왔던 울분을 토해내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폭풍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강타한 강지환이 출연 중인 KBS2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