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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짜사나이300' 백골부대 에이스 박재민이 '괴물 에이스'로 별명을 갈아치우며 동기를 위한 스페셜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했다. 그가 뜀걸음 훈련에서 20.3kg의 군장을 메고 미친 스피드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동기들에게 무한 '파이팅'을 외치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로 '괴물 체력'을 입증한 것.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20.3kg 군장을 메고 이를 악문 채 전력 질주하는 박재민의 모습이 담겼다. 군장의 무게를 잊은 듯 미친 스피드로 뜀걸음에 매진하는 박재민의 모습은 그 속도감이 느껴질 정도다. 또한 그의 터질 듯한 짐승 근육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역시 에이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특히 지난주 백골부대 수색대 '괴물 숙소'에서 만난 체력왕 '캡틴 아메리카'와 견줘도 될만큼 초접전을 벌이며 레이스를 벌인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스피드와 체력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박재민의 '괴물 체력'에 라이벌 김재우는 "진짜 괴물 같은 놈입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박재민과 경쟁을 펼친 백골부대 괴물 도전자들도 그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에이스 박재민의 괴물 체력은 백골부대 '괴물 숙소' 도전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지치지 않는 박재민의 체력과 쉬지 않고 '파이팅'을 불어넣는 긍정 에너지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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