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 출연한 박정현이 "결혼 후에 더 바빠졌다며 남편의 삶까지 챙기게 되며 신경 쓸 일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R&B 여왕 박정현이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무대에 오른다. MC 김윤아는 박정현의 무대 전 인터뷰를 한다. 박정현에게 "최근 좋은 일이 많았는데, 결혼 생활은 어떤가?" 라고 묻자, 박정현은 "결혼을 하니 남편의 인생을 더 챙기며 멀티모드로 바뀌었다."고 이야기 하며 달달한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은 결혼 전과 후가 여전히 변함이 없다며 칭찬을 했다.
또, 어떻게 결혼 결심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남편과 퍼즐처럼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케미가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고 이야기 했다. 데뷔 20주년과 달달한 신혼 생활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정현은 자신의 대표곡 '꿈에' '달아요'부터 최근 발표곡 'The End'까지 열창하며 100회 무대를 특별하게 꾸몄다.
박정현 뿐만 아니라, 이 날 공연에서는 케이윌, 마이클리, 선우정아, 소란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케이윌은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100회 동안 4번이나 찾아온 주인공으로, '실화' '레이 백' '오늘부터 1일'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대체불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도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다. 캐럴 시즌 송으로 무대를 연 마이클 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의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화끈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폭풍 환호를 이끌어냈다.
초호화 게스트들이 풍선하게 만든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메인MC 자우림 김윤아와 스페셜 MC 고영배가 진행을 맡으며 100회 특집 방송은 12월 14일(금) 밤 12시 SBS funE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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