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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요즘애들'이 첫 방송됐다.
이날 6MC는 요즘 애들이 제작한 영상을 감상했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직접 제작한 재기발랄한 영상을 필기까지 하며 후보 한 명, 한 명을 꼼꼼하게 들여다 봤다.
유재석, 안정환 등은 "저는 멀지만 않으면 만나러 갑니다", "이 분 궁금하다", "꼭 한 번 만나봐야 하는 눈빛이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고기의 유혹' 이선아, '코딩계의 메시' 이준서, '연어로 대동단결' 연남동, '영혼의 프리덤' 장주영, '아무것도 안한다' 김재준 외 2인, '비현실 남매' 임남매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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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한현민은 '영혼의 프리덤' 장주영, 김신영과 슬기는 '비현실 남매' 임남매, 안정환과 하온은 '연어로 대동단결' 연남동을 꼽았다.
최종 3팀을 선정한 후 MC 기대감을 안고 전화연결에 나섰다. 먼저 '연어로 대동단결' 연남동과 전화 통화를 시도, 이 과정에서 연남동 님은 안정환을 향해 "축구 잘 보고 있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연남동 님은 "조금 있으면 새로운 기수를 뽑는다. 홍보 영상에 나와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장주영 님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김신영은 "당첨이 됐다"고 말했지만, 장주영 님은 "아 그래요"라며 다소 덤덤하게 반응해 김신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장주영 님은 "알바 중이라서 목소리를 크게 못 낸다"면서 "요새 행복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행복론에 대해 말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임남매 누나 임수연 님은 "소원은 언니들 얼굴 망가트리고 싶다"고 말해 슬기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