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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손에 땀을 쥐는 첩보전 속 유쾌한 코믹 터치로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 이하 '내뒤테')가 매 회 명장면들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
정인선은 캐스팅 직후 6월부터 수영연습에 돌입했다. 방송시기가 가을이라 무거운 옷을 입고 물속에 뛰어들어야 되기 때문에 군복을 입고 연습했다고. 4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멋진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지섭은 자신의 촬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물속에서 나오지 않고 정인선을 도와주는 배려까지, 선배다운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고 해 촬영은 어느 때 보다 더욱 훈훈한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첩보이야기와 예측 할 수 없는 '내뒤테'만의 유머로 시청자들의 수,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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