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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X정인선, 생화학 테러 알아챘다…쌍둥이 '위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23: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J 인터내셔널이 생화학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진용태(손호준 분)를 살렸다.

2년 전 중국에서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희대의 사기꾼 정인수. 강제로 성형 수술을 당한 그는 정인수가 아닌 진용태로 새롭게 태어났다.

진용태는 의문의 남성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에 의문의 남성은 "시키는 심부름이나 하면 돼"라면서 "넌 이미 법적으로 죽은 사람"이라며 명심하라고 알렸다.

현재, 진용태는 킬러 케이(조태관 분)의 칼에 찔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김본(소지섭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진용태는 "살려달라"고 말했고, 김본은 "걱정마, 날 위해서라도 무조건 살려"라며 약속했다.

김본은 유지연(임세미 분) 친오빠인 의사(윤상현 분)에게 진용태를 맡겼고, 긴급 수술을 마친 진용태는 목숨을 건졌다.

깨어난 진용태는 "내 촉이 믿을 건 당신 뿐이라더라"며 자신을 지켜달라고 했다.

김본은 배후와 가진 증거를 주면 그를 돕겠다고 제안했고, 진용태는 "날 완벽히 안전한 곳으로 빼내준다고 약속하면 주지. 신분세탁은 필수다"라며 조건을 제시했다.



고애린(정인선 분)과 유지연은 우연히 김본과 진용태가 있는 곳을 알고는 그곳으로 향했다.

진용태는 유지연과 김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넘겼다. 진용태는 가방은 로비의 수단이며, 시리얼넘버는 돈이 들어 있는 역사 사물함 비밀번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너스톤 멤버 중 한국의 헤드는 '목소리'라고 알렸다.

특히 진용태는 김본에게 "스무살때 사기 당했다. 그때 세상 사람들이 다 밉더라. 그래서 나도 사기를 쳤다. 처음에는 괴로웠는데,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서 죄책감도 사라지더라"며 "변명같지만 그렇게 천천히 나쁜놈이 됐다"고 과거 사기꾼이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지연은 심우철(엄효섭 분)에게 김본이 진용태를 돌보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진용태의 신분 세탁을 요구했다.

심우철은 "이 얘기 나한테만 하는 거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그때 누군가가 유지연의 뒤를 미행했다.

유지연은 진용태가 속한 소속에서 인체테스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진용태는 "진짜 이런짓까지 하는 지 몰랐다"며 놀랐다.

김본 등은 그들이 생화학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눈치챘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테러의 대상이었다.

특히 고애린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있는 곳에 쌍둥이가 있는 사시을 알고는 그곳으로 달려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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