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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혜영 김재영이 웃는 모습까지 똑닮은 19년 차 여사친 남사친의 절친 케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첫 방송되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2인 포스터에서 극을 이끌 두 주인공의 심쿵 달달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팔베개를 하고 찡긋하며 웃는 맛깔나는 표정에, 한쪽 다리를 ㄱ자로 꺾고 있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까지 비슷한 듯 아닌 듯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각자의 개성과 자유를 드러내면서도 편안하고 끈끈한 두 사람의 사이가 산뜻한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한껏 발랄하고 설레는 느낌을 준다.
앞으로 류혜영은 극 중 절친 민석 덕분에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로, 셀프 휴직녀의 웃픈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 김재영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인테리어에 입문한 은주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든든하게 지원하여 사랑과 우정 사이 여사친 남사친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은주의 방'은 오는 11월 6일에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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