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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채란이 애잔함이 깃든 가을 발라드를 발표한다.
후렴구의 보컬을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감싸주며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감각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매번 가창곡을 통해 성숙해져 가는 김채란의 음악적 접근이 엿보인다. 국내 최다 OST 발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김지환이 김채란의 감성에 맞춤곡으로 기획했다.
SBS 'K팝스타 시즌5' 출신으로 2016년 래퍼 이도훈과 MBC '화려한 유혹' OST 가창자로서 가요계 데뷔한 김채란은 드라마 다양한 OST 곡 뿐만 아니라 '아버지, 우셔도 되요', '이별 후' 등의 싱글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고교생 가수 김채란이 신곡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을 통해 성숙함이 느껴지는 가창을 선보였다"며 "종영이 임박하며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OST 또한 깊은 감동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김채란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음원은 24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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