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김병만이 자신의 마지막 꿈으로 '직접 비행기 몰고 세계여행'을 꼽았다.
김병만은 과거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다 생명의 위험을 느낄법한 대형 부상을 당해 전국민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만은 "위기는 곧 기회"라며 "그(병상에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조종사 자격을 따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질문에 "학교 성적은 뒤에서 3-4등이었다. 그런데 하고자 하면 되는 뇌를 갖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현재 김병만의 자격증 취득 현황은 필기 시험은 모두 합격, 실기 10시간. 실기 40시간만 채우면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는 설명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